[뉴스레터7호] 2010.11.02 발행   2010-11-03 (수)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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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유임현 한민족사바로찾기운동본부 대표/세계NGO역사포럼 운영위원
                                                                                                               
국제환경 변화와 동북아 정세의 갈등과 평화
탈냉전시대가 도래하면서부터 국제환경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미국을 정점으로 중국, 일본, EU(유럽연합), 러시아 등이 지역의 강대국 역할을 자임하는, 이른바 “단극화의 다극체제(Uni-multipolar system)'를 형성하므로 오늘날 세계는 더욱더 복잡한 양상이다.

이런 현상은 전통적인 군사안보 외에 하이테크, 금융, 인권, 환경, 사이버테러, 국제범죄 조직, 테러리즘과의 안보 등 초국가적이고 비군사적 위협이 다양화된 결과이다.  아울러 심층에 핵문제가 내재하고 그동안의 냉전역사마저 현존하는 동북아의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전략 환경이 매우 불확실하다.

특히 9.11테러 이후 미국의 반 테러 경계태세는 북한에 대한 경계와 압박이 더 일층 강화되었고 세계전략의 산물인 새로운 미일 동맹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잠정적으로 최고 경쟁국인 중국에도 강력한 압박을 가하므로 불안요소들이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일본을 견제하게 된 중국의 반작용은 중.일 양국민간에 내재되어 있는 과거사 문제(1894년 청.일전쟁, 1937년 난징대학살 등)가 불거졌고 양국의 상호불신은 센카쿠 열도 영토 영유권 문제와 지역패권 경쟁의 갈등요인으로 증폭되었다.

2005년 4월,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및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에 격분한 중국인들은 상하이, 항정우, 텐진 등 대도시뿐 아니라 전 대륙에서 반일시위를 일으켰다. 이는 중국의 반일 운동 중 1915년 5.4운동 이래 최대의 규모로 전 세계인의 이목과 우려를 자아내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중국의 강력한 반일감정은 곧 일본 보수우익의 결속과 집단행동으로 이어졌다. 그 후, 2006년 9월 26일 취임한 아베 신조총리가 10월 첫 방문지를 중국으로 택함으로써 반일, 반중 감정은 일단 진정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표면에 노출되지 않은 양국의 정치적인 갈등이 그대로이고 국민들의 정서적인 내면의 문제도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양국의 경제력과 정치적인 파워게임은 가장 강력한 동북아의 갈등요인으로 존재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정세는 다자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범세계적무역자유화를 추구하는 WTO체제로 흘러갈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주의가 더 심화되고 확대 될 전망이다.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는 소련과 중국과의 국교정상화에 따라 경제활동을 위한 기반조성이 이루어진 후로, 동북아 국가 간 교역과 투자는 급속도로 증가하였다. FTA와 같이 지역무역협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국가 간의 교역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향후엔 더욱더 심화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동북아국가들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평화구축체제를 이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냉전시대의 도래로 인한 안보환경의 질적 변화로 인하여 동북아지역에서는 다자간의 안보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동북아지역 질서는 지역 내의 강대국 간, 세력관계의 변화 가능성으로 인한 유동성과 기존의 냉전 구조와 탈냉전적 변화가 공존하는‘안정과 불안정’의 이중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군사적 안보위협에 이어 하이테크, 금융, 인권, 환경, 사이버테러, 국제범죄 조직, 테러리즘과의 안보 등 초국가적. 비군사적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동북아 3국의 평화구축 증진을 위해서는 경제. 안보적 논리보다는 우선적으로 선행될 문제가 3국 국민들 간의 신뢰회복과 평화를 위한 공존의식 선양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정치, 외교, 경제, 안보라는 등짐을 지고 있는 3국 정부의 역할보다는 시민단체(NGO)와 바른 양심을 가진 지식인 모임의 결속이 관건이다.

이는 한.일, 한.중, 중,일 간의 역사왜곡과 분쟁의 해결에 있어서 여실히 증명이 되었는데 정치적이 논리에 의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정부는 서로 문제를 야기 시키고, 전가하는데 급급하였지 평화와 공존, 공생의 논리와 움직임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필자는 3국간의 시민. 사회. 지식인단체들의 연합을 통해 다음 두 가지의 제안을 하려한다.  

한.중.일 3국의 역사의식 회복을 위한 공동대책반 신설
동북아 3국의 현시대 최대 쟁점은 역사전쟁이라고 하는 역사왜곡 분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보수,우익,자민족주의,패권주의,황국주의 등)만을 고집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 독일. 폴란드의 역사 교과서 문제 해결을 거울삼고 현재의 제2기 한.일 역사공동연구를 존속. 확대하여 한.중.일 3국의 관계자가 한 자리를 함께하는 테이블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평화는 모든 이들이 원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화구축을 위한 실마리를 시민. 사회단체의 연합으로 이뤄야할 때이라고 생각한다.

한.중.일 3국의 환경회복과 문화공유를 위한 센타 신설
전 세계적으로 인간 활동이 자연의 자정능력을 뛰어 넘어 발생한 환경오염문제로 몸살을 않고 있고 동북아지역 역시 이를 무시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 매년 고비사막으로부터 건너오는 황사현상으로 한.중.일 3국 모두가 인간생명까지도 위협을 받는 극한 상황에 처해있고 무분별한 연료사용과 개발로 인해 모든 생명체의 존재마저도 서서히 위협을 받고 있다. 환경오염이 평화를 위한 최대의 적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갖고 3국의 공간에 회복과 공유를 위한 공간을 마련할 때 평화정착을 위한 기본적인, 가장 기본적인 출발이 이루어 질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역사NGO세계대회(2010년 대회 명칭: 2010 역사NGO활동가대회)가 단발성 대회가 아닌 세계각지에서 모든 인류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가일층 발전하는 외적 성장과 NGO의 유엔 역할을 하는 평화의 전령사가 되는 내적성장을 함께 거두기를 바란다.
[세계NGO역사포럼 소식]
이번 대회를 위해 마지막까지 긴밀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캐나다 현지 민간단체인 토론토 알파 (ALPHA,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교육 진흥과 역사 바로 알기 협의회)의 워크숍의 한 세션을 주관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한중일 3국 역사교과서에 기술된 제 2차 세계대전’과 ‘전쟁이 아닌 평화를 가르치다’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기술되고 한국 학생들에게 실제로 어떻게 가르쳐지고 있는지 한국의 동아시아 역사 교육 현황을 북미 사회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또, 표현 예술 교육 워크샵을 통해 몸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방법 제시와 함께 역사 교육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 아시아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면서 해외 NGO들의 지구적 멤버십을 강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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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0 역사NGO활동가대회]
“동아시아 ‘역사화해’ 향해”

10월2~6일 토론토

한국과 캐나다를 비롯, 각국의 역사관련 NGO(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동아시아의 평화문제를 논의하는 대형 국제회의가 올 가을 토론토에서 열린다.
한국 24명, 캐나다 200명, 기타국가 초청전문가 10명 등이 참여할 ‘2010 역사NGO활동가대회’는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토론토대와 다운타운 델타첼시호텔 등에서 개최된다.
세계NGO역사포럼(대표 박원철, 이하 ‘포럼’)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이 공동주최하고 토론토알파(ALPHA·대표 조셉 웡)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 역사화해를 위한 지구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워크샵·현장방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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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역사 NGO(비정부기구) 활동가대회가 오는 10월 토론토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오는 10월2일(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한국 24명, 해외 10명, 캐나다 200여명이 참가해 ‘동아시아 역사화해를 위한 지구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국제심포지엄, 워크숍, NGO활동탐방 등으로 개최된다.

세계NGO역사포럼(대표 박원철)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이 주최하고 토론토알파(ALPHA·대표 조셉 웡) 주관해 토론토대와 다운타운 델타첼시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알파는 ‘2차대전 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으로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는 단체며 한인 조현주, 캐시 김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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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역사NGO활동가대회’

토론토에서 개최될 역사NGO활동가대회(7월19일자 A1면)에서는 동아시아 역사의 갈등을 넘어선 화해를 모색하게 된다.

3일(일) 오전 9시부터 노스욕시빅센터(5100 Yonge St.)에서 열리는 국제역사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3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역사 갈등과 해결을 위한 노력, 일본 식민주의 극복을 위한 북미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된 논의로 역사화해와 역사인식(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역사갈등의 쟁점들(이신철 아시아평화·교육연대 상임공동운영위원장), 역사인식에 관한 정부간 노력(부핑 중국사회과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장), 일본의 역사인식 변화(나오코 진 포피스 대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북미에서 역사화해를 위한 노력(마크셀던 미 코넬대 선임연구원)도 살펴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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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日 사과 선행돼야”

역사화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회의가 토론토에서 막을 올렸다.

3일 노스욕시빅센터에서 열린 ‘2010 역사 NGO(비정부기구)활동가대회’에서 이삼열 에코피스 아시아 이사장은 ‘동아시아 역사화해를 위한 지구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에서 역사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역사적 갈등을 해소하는 단계로 ◆사실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연구 ◆가해자의 인정과 사과, 피해보상 노력, 피해자의 용서 ◆왜곡된 역사교과서 수정 등을 들고 화해작업을 위해 “양심적이고 의식있는 학계·정계·종교계·언론계·문화계가 조직하는 NGO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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